한숨만나오는 이마트 후지포토센터 필름스캔,
hardware / 2007/08/12 23:49
▲ 이마트 후지 포토센터 기본설정 스캔
▲ Nikon Coolscan 2 기본설정 스캔
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필름이 10롤이나 되어, 현상 후 도저히 집에서 스캔 할 엄두가
나지 않아, 항상 현상만 하던 이마트 포토센터에서 스캔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필름 10롤을 들고 집근처 이마트 월계점을 찾았습니다
항상 집에서 하던 스캔이고 처음으로 돈주고 스캔을 하려니 걱정이 앞서더군요.
" 스캔할때 후지는 보통 너무 날라가던데 밝기나 색상등 모두 기본값으로 해주세요 "
" 저희는 모두 기본값으로 스캔합니다 "
" 자동 색상이나 밝기 보정같은 옵션이 기본값으로 들어가지 않나요 ? "
" 전혀요 "
그렇게 한롤당 3,500 원씩 총 10롤을 현상 + 스캔을 했습니다.
10롤을 현상 + 스캔하는데 단 1시간이 걸린다는군요. 놀라운 속도입니다.
' 좋긴 좋구나, 돈을 벌어야겠다. ' 하고 생각했습니다.
집에와서 보니…
아니나 다를까, 이건 대체 뭐하자는건지
과도하게 밝기와 명암 보정이 되어 밝은부분은 다 날아가고
색상은 지 마음대로고 한숨만 나옵니다.
게다가 스캔사이즈는 너무도 어정쩡한 1818 x 1228 Pixels
이마트 후지포토센터 스캔 정말 1818 입니다.
돈지랄 정말 제대로 한번 했습니다.
다시는
다시는
이마트 월계점 후지 포토센터에서 스캔 안할겁니다.
차라리 밤새도록 스캔만 하다가 죽지…